높은 베개 vs 낮은 베개…동안 얼굴 되려면 ‘높이’부터 바꿔라?
높은 베개, ‘목주름·이중턱’의 숨은 주범
높은 베개를 베면 목이 과도하게 꺾이면서 목 앞 피부가 접히고, 주름이 반복적으로 생긴다. 이로 인해 목의 탄력이 저하되며, 장기적으로 턱선이 무너지고 이중턱이 고착화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이미 거북목이 있는 사람은 높은 베개를 사용하면 문제가 더욱 심화된다. 이런 자세가 지속되면, 림프 흐름까지 방해받게 되어 얼굴 하부 부종과 둔탁한 윤곽을 만들 수 있다.
낮은 베개도 안심은 금물, 얼굴 붓기 유발할 수도
지나치게 낮은 베개는 머리가 심장보다 아래로 향하게 되어 얼굴로 혈류가 몰리며 부기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아침마다 눈가 부기가 심한 경우, 베개 높이를 1~2cm 정도만 조정해도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이상적인 베개 높이는 개인 체형 따라 조절
전문의들은 “바로 누워 잘 때 베개는 단순히 머리만 받치는 게 아니라, 머리·목·어깨가 일직선이 되도록 하며, 목뼈가 자연스러운 C자 곡선을 유지하도록 높이와 지지력을 조절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옆으로 누울 때는 어깨 높이에 맞게 베개를 선택해야 척추와 목이 일직선으로 유지된다.
수면 중 압박 줄이면 동안 피부 유지에 도움
잘 때 얼굴이 베개에 눌리는 압력이 지속되면 광대나 입꼬리, 턱 주변의 굴곡이 고정되기 쉽다. 반면 적정한 베개 높이는 얼굴 하부 압박을 줄여 미세 주름 형성을 억제하고, 탄력 유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수면 시간 동안 피부에 가해지는 무의식적 압력을 줄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동안 관리의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