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女생리 직후 운동, 근육 더 잘 붙어?”…진짜 호르몬 영향 있을까?
‘사이클 싱킹(Cycle Syncing)’은 여성의 생리주기에 맞춰 운동 루틴과 식이요법을 달리하는 것을 말한다. 이와 관련 소셜 미디어 상에서 “생리 직후 운동이 근육을 키우는 데 더 도움된다”는 속설이 확산되고 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가득 차 있어 더 많은 근육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그 근거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진은 12명의 건강한 젊은 여성을 모집해 여성호르몬이 많이 나오는 생리주기 때 근력운동을 하게 한 뒤 근육 형성에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본 결과, 아무런 차이가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 논문의 주저자인 로랑 콜랑소-셍플 박사과정 연구원은 “우리의 연구 결과는 각 단계에서 다양한 운동을 수행하면 일종의 호르몬상의 이점이 있다는 통념과 상충된다”며 “생리주기 타이밍에 관계없이 아무런 차이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해당 근육 단백질 수치를 추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추적자 분자를 섭취한 후 생리 주기의 두 단계에서 고강도 근력운동을 하게 했다. 하나는 생리가 끝난 뒤 배란 전까지 에스트로겐 수치가 최고조에 이르는 난포기였고, 다른 하나는 배란 후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가장 높은 황체기였다.
고강도 근력운동은 새로운 근육의 성장을 촉진했다. 하지만 연구진은 난포기와 황체기 모두 여성의 근육 단백질 생산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반응형
'헬스장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덕동 헬스피티 살을 빼기 위한 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암유발...아현동 헬스피티 (0) | 2025.03.07 |
---|---|
공덕 헬스피티 급격한 체중 감량, 각종 증상과 합병증 불러 "한 달에 3.6kg 이하, 석 달에 체중의 5% 감량이 바람직"...도화동 헬스피티 (1) | 2025.03.06 |
염리동 헬스피티 봄인데 춥게 느껴지는 원인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대흥동 헬스피티 (0) | 2025.03.05 |
애오개 헬스피티 초가공식품 5일만 잇따라 먹어도 생기는 이상 변화...공덕역 헬스피티 (0) | 2025.03.04 |
아현동 헬스피티 매일 오렌지 등 감귤류를 먹으면 우울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공덕동 헬스피티 (0) | 2025.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