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잃은 근육 노화 아닌 건강 적신호?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는 “근육의 약화는 피로나 통증과는 다르다.”고 지적한다. 피로나 통증은 휴식이나 치료로 단기간에 치료될 수도 있지만 근육 약화는 장기적인 노력을 필요로 할 수 있다.
근육 약화를 수반하는 증상으로는 수면장애, 갑상선 질환, 만성피로증후군, 피부근염, 다발성근육염, 기타 근질환 등이 있다.
중증 근무력증, 심부전, 당뇨병과 같은 질병들도 근육 약화를 동반하는 경우가 있다.
이밖에도 근육 약화는 다발성 경화증과 같은 심각한 질환을 나타내는 신호일 수 있다.
뇌졸증 역시 근육 약화를 일으킬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뇌졸중과 관련된 근육 약화는 신체의 한쪽에 영향을 미치지만 다른 한 쪽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 또 이럴 경우에는 어지러움, 시야 흐림, 걷거나 말하는 데 어려움, 균형 및 조정력 상실, 두통 등을 경험할 수도 있다.
이밖에도 감기나 독감 혹은 코로나19 후유증으로 근육 약화가 찾아오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