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음료 많이 마시면 콩팥에 돌 생긴다는데…탄산수는?
소량의 미네랄, 신장결석 유발 안 해
신장결석은 신장 내부에 미네랄과 염분 등 물질이 결정을 이루고 침착되면서 마치 돌 같이 변해 여러 증상과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소금, 동물성 단백질 또는 첨가당을 많이 섭취하면 생길 수 있고 탈수 또한 흔한 원인으로 소변의 농도가 짙어져 신장결석이 생길 확률도 높아진다.
탄산수가 신장결석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오해는 탄산수에 미네랄이 함유돼 있다는 사실에 근거를 두고 있다. 하지만 자연적으로 발생한 미네랄은 저용량으로 오히려 몸에 필요하고 결석 형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게 전문가의 의견이다. 단, 이산화탄소가 물에 녹아 산성을 띠기 때문에 치아부식이 생길 수 있고 위가 약한 사람은 역류성 식도염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너무 많이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예방 중요…카페인, 고기 섭취 ‘줄여야’
탄산음료는 물론 카페인이 많은 커피나 차 등은 피하는 게 좋다.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신장에 무리가 가 소변 내 칼슘 수치가 증가할 수 있다. 소금 설탕 등 인공 감미료도 신장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퓨린 농도가 높아져 결석이 생길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매일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먹어서 섭취하는 칼슘은 결석 형성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오히려 칼슘 섭취가 부족하면 골다공증 위험이 커지는 등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http://ptgym.co.kr/index.php?mid=nutrition&document_srl=3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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