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이야기

애오개 헬스피티 노화가 얼마나 진행됐는지 알려주는 ‘노화시계’가 사람의 몸 안에서 발견됐다...공덕역 헬스피티

Flexmun 2024. 12. 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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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비해 몸 빨리 늙네"...몸 나이 알려주는 '노화 시계' 있다? 없다?

노화가 얼마나 진행됐는지 알려주는 ‘노화시계’가 사람의 몸 안에서 발견됐다. 몸의 신진대사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혈액의 대사산물(물질대사의 생성물)을 인공지능(AI)으로 측정해 생물학적 나이를 파악하고 실제 나이와의 차이를 비교하는 방식이다.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의 40-69세 22만5000명 이상의 혈액 마커 데이터를 사용하여 17개 기계 학습 알고리즘을 훈련하고 테스트했다. 그 결과 ‘마일에이지(MileAge)’로 불리는 사람의 대사체 나이는 신진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작은 분자인 혈액 대사산물을 기반으로 한 생물학적 나이를 반영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마일에이지와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연대기적 나이 사이의 차이(MileAge delta)는 생물학적 노화의 가속화 여부를 나타냈다.

 

노화가 가속화된 사람(즉, 마일에이지 델타가 큰 사람)은 허약하고, 만성 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더 높았고 사망 위험도 컸다. 또 텔로미어(염색체 끝에 있으며 세포의 수명을 결정하는 요소로서 길이가 길수록 정상 세포분열이 잘 일어난다)가 짧았다. 이는 세포 노화의 지표이며 죽상동맥경화증 등 노화 질병과 연관되어 있다.

노화 시계는 건강 악화의 초기 징후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질병 예방을 위해 사람들이 건강 상태를 적극적으로 추적해 관리하고 생활 방식 등 건강 유지를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http://ptgym.co.kr/index.php?mid=workout&document_srl=35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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