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깨물어 먹은 얼음 때문에 안면 비대칭이 올수 있다.
턱관절 장애는 생각보다 흔한 질환이다. 국내 성인 4명 중 1명이 이 장애를 가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최근 6년간 턱관절 장애 환자 수가 54% 증가했고, 특히 10~20대 환자가 많았다.
젊은 환자가 많은 것은 어금니로 얼음과 같은 딱딱한 것을 깨물어 먹는 습관 때문이다.
이는 최소 10kg의 과부하를 일으킨다.
턱관절 장애는 입을 크게 벌릴 때 불편하거나 턱이 벌어지지 않는다면 의심해볼 수 있다.
이런증상은 안면비대칭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아래턱 관절이 한쪽으로 치우치면 얼굴 연조직도 변하면서 턱 라인, 입 꼬리, 팔자주름 골의 편차가 생기고, 턱관절 주변부 근육은 좌우 불균형이 나타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