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시간이지만 강도가 높은 운동 대장암 진행을 막는다.
호주 퀸즐랜드대학교 연구팀은 대장암 진단 후 생존해 있는 사람 대상으로 연구 결과, 고강도의 운동을 단 한 차례만 시행해도 대장암 세포의 성장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의 주 저자인 제임스 데빈은 “이번 연구는 운동이 대장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데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고강도의 운동을 한차례 한 바로 직후 염증이 증가했는데 이는 암세포의 수가 감소하는 데 개입했다는 것으로 가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운동을 꾸준히 하면 암을 퇴치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