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이 생기지만 항생제를 꼭 먹어야 하는때
◆ 기관지염 = 단지 편도선이 부은 정도라면 항생제를 찾을 필요가 없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기관지염 환자 중에는 열이 38도 이상이거나 심장 박동이 분당 100회 이상인 경우, 또는 분당 호흡이 24회 이상인 경우에 한해 항생제가 필요하다.
◆ 축농증 = 미국 내과학회는 증상이 열흘 이상 지속될 경우, 항생제 처방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안면에 통증이 있으면서 누런 콧물이 나고, 39도 이상의 고열이 사흘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 처음 며칠, 증상이 좋아지는 것 같다가 다시 나빠지는 경우에도 항생제가 필요할 수 있다.
◆ 인후염 = 미국 감염병학회는 연쇄상 구균 테스트에서 양성이 나온 환자, 즉 패혈성 인두염 환자에게만 항생제를 처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기침이 나고 콧물이 흐르고 목이 쉬는 등 바이러스가 원인인 대부분의 인후염에는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
◆ 귓병 = 미국 소아과학회는 귀에 감염이 생긴 경우, 통증이 매우 심각하거나 48시간 이상 지속된다면 항생제가 필요하다고 본다. 열이 39도 이상 오르는 경우도 마찬가지. 단 환자의 나이가 생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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