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와 관련해 꼭 기억해야 할 사실 8가지를 소개한다.
빨대로 마실 때 유난히 더 취하게 느끼는 이유?
구강과 식도 점막, 위벽 등에 골고루 흡수돼 바로 전신으로 순환되어 취기가 더 빨리 오른다. 도수가 높은 술은 빨대로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술이 성대에 직접 오래 닿아 화학적인 손상을 입히면서 목에 상처를 입힐 수 있다.
밥 먹고 술 먹으면 덜 취할까?
탄수화물은 알코올 흡수를 늦춘다.
몇 도의 술일 때 더 빨리 취할까?
알코올 도수가 20~30°일 때 흡수가 가장 빠르다.
같이 마셨어도 서양인 친구보다 내가 더 빨리 취했다면?
아세트알데히드탈수소효소)는 여러 개의 동종효소가 존재하며 아시아인은 그 중 하나가 없는 경우가 흔하다. 이 때문에 다른 인종보다 아시아인은 술에 약하다.
웬만한 남자가 여자보다 술을 더 잘 먹는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피하지방이 많고, 혈액량이 적기 때문에 같은 양의 술을 마시더라도 여성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다.
또 여성은 남성보다 위장에 있는ADH(Alcohol dehydrogenase, 알코올 탈수소효소: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 활성이 낮아 알코올 대사가 떨어진다.
원샷이 몸에 안 좋은 이유?
혈중알코올농도가 급격히 상승해 간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심지어 안압이 높아지면서 녹내장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폭탄주를 마시면 왜 더 취할까?
20도 내외의 알코올 도수에서 우리 몸은 술을 가장 빠르게 흡수한다. 맥주의 탄산가스는 알코올의 흡수를 가속화한다. 탄산이 위벽을 팽만하게 해 알코올이 위에서 소장으로 빠르게 이동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소맥도 도수는 높은 편이 아니지만, 더 빨리 취한다.
술은 정말 마실수록 주량이 늘까?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는 술을 많이 마신다고 증가하지 않는다. 단지, 일시적으로 잠시 활성화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http://ptgym.co.kr/index.php?mid=nutrition&document_srl=3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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