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이야기

[공덕동 헬스장] 군것질과 식탐의 관계.../마포 염리동 아현동 애오개 헬스 피티

Flexmun 2019. 4. 26.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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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것질 = ‘길티 플레저(guilty pleasure)’ 


심지어 미국당뇨협회(ADA)는 지난해 ‘먹어도 죄책감이 들지 않는 음식들’을 테마로 요리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이는 음식에 대한 분류화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음식을 먹는 행위 자체에 ‘도덕적 잣대’를 들이댈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먹으면 수치심이나 죄책감을 느껴야 하는 음식이 있는 것처럼 음식들을 분류하는 체계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당뇨와 체중 관리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식품 심리학자인 젠 베이트먼 박사는 이러한 분류가 오히려 우리 건강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정한 음식을 ‘나쁜 음식’이라고 규정해버리면, 심리적으로 이러한 음식에 대한 식탐이 더욱 커진다는 이유다.


사람은 하라는 것은 하기 싫고, 하지 말라는 것은 오히려 하고 싶은 반항 심리가 있다. 나쁜 것으로 규정된 음식일수록 더 먹고 싶어진다는 것이다.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려면 군것질을 하면 안 된다는 압박감보다는 어떤 건강한 음식을 먹을까 생각하는 방식의 긍정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완벽한 식습관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인지하고, 부끄러움이나 수치심 역시 식단 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한다.


http://ptgym.co.kr/index.php?mid=nutrition&document_srl=1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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