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이야기

【무더위 잊게 하는 맥주… '이런 사람'은 주의해야】 공덕헬스 공덕PT 마포헬스 마포PT 래미안헬스 피티짐

Flexmun 2017. 7. 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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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무더위를 잊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맥주를 찾는다. 맥주는 비타민B 등의 영양소가 많이 들어 적당히 마시면 몸에 좋지만, 과하면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보건복지부 2015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 성인의 월간 폭음률(월 1회 이상 한 번에 남자는 맥주 5캔 이상, 여자는 맥주 3캔 이상 음주한 비율)은 38.7%로 10명 중 약 4명이 맥주를 폭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한 맥주 섭취가 일으키는 건강문제를 알아본다.
 

맥주를 과하게 마시면 요로결석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요로결석은 콩팥과 방광을 잇는 통로인 요관에 결석(돌)이 생기는 병이다. 극심한 통증, 복부팽만 등이 생기고 만성 콩팥병 같은 합병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맥주 속 퓨린이라는 단백질 성분이 분해되면서 요산을 만드는데, 요산이 몸에 쌓이면 결석이 된다. 따라서 이미 몸속에 요산이 많이 쌓인 통풍 환자는 맥주를 완전히 삼가야 한다. 통증이 심해지고 염증이 악화될 수 있다.
비만한 사람도 맥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맥주가 식욕을 돋워 고열량 안주를 먹게 될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맥주 원료인 '홉'은 특유의 쌉쌀한 맛을 내고 미각을 자극해 식욕을 높인다.​ 맥주 안주로 자주 먹는 치킨·라면 같은 음식은 지방과 나트륨이 많아 비만, 부종을 유발한다. 맥주와 안주 속 당질이 체내로 들어오면 당을 분해하느 인슐린 분비가 증가, 혈당이 떨어지면서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가 더 들 수도 있다.
우울증 약을 먹는 사람도 맥주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 맥주 효모의 '티라민'이라는 아미노산 성분은 특정 우울증약 성분과 충돌해 몸속 티라민 농도를 증가시킨다. 체내 티라민이 많아지면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높아지고 두통이 올 수 있다.
건강한 사람도 음주습관을 개선하는 게 좋다. 일주일에 2회 이상 음주하지 않고, 한 번에 남자는 맥주 3잔, 여자는 2잔 이내로 마시는 게 좋다. 안주는 열량이 높은 고지방 안주 대신 과일·샐러드 같은 가벼운 안주를 택해야 한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30/2017063001241.html
 
 
밤낮으로 높은 기온 탓에 쉽게 피로해지는 요즘,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시원한 맥주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시원한 장소에서 차가운 맥주를 마시다보면 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맥주는 기분을 좋게 만들 수 있지만, 입 속 건강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맥주 속 알코올 성분이 백혈구의 항균 능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또한 소주, 폭탄주 등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을 과음할 경우 혈압이 상승하면서 잇몸이 붓고 잇몸 출혈까지 생길 수 있다.
 

폭염을 이기기 위해 마시는 술은 치아 건강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친다/사진=헬스조선 DB
특히 흡연자의 경우 맥주를 마시면서 흡연을 하는 경우가 많다. 흡연이 건강에 해로운 것은 익히 알려져 있지만, 특히 잇몸 건강에 해를 끼친다. 니코틴이나 타르 등 담배 속에 들어있는 유해성분이 입 속 말초신경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혈액순환이 둔화되면 잇몸은 산소와 영양소가 부족해져 약해진다. 잇몸이 약해지면 잇속에 염증을 유발하는 치은염과 치주염이 쉽게 생긴다. 또한, 담배연기에는 니코틴을 포함해 수많은 세포독소와 혈관 수축 물질이 들어있는데, 이 물질이 구강 내 말초 혈액 순환을 감소시키고, 항체 형성과 세균에 대한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무더운 여름철에 구강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음주를 할 때 야채, 과일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반면, 호두나 잣, 땅콩 등 지방질이나 고기나 생선류 등 단백질이 많은 음식은 피한다. 또한 담배는 치아 건강에 독이 되므로 가급적 삼간다. 다인치과병원 허영준 병원장은 "음주와 흡연 등 구강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행위는 주로 밤 시간대에 집중된다"며 "특히 잠자리에 들기 전 반드시 양치를 하는 등 치아 건강을 지키는 습관에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8/02/201608020109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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