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이야기

도화동 헬스피티 콜레스테롤,20%만 음식 통해 생성~식단 바꾼다고 낮춰질까?...공덕 헬스피티

Flexmun 2024. 8. 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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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20%만 음식 통해 생성…식단 바꾼다고 낮춰질까?

하버드대 의대 “핏속 콜레스테롤 20%만 ‘음식’ 통해 생성돼”…80%는 간에서 만들어져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의 관심사 중 하나는 약을 먹지 않고도 수치를 낮출 수 있는지 여부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가 운영하는 건강의학매체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에 따르면 음식을 바꾸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그 영향은 썩 크지 않다. 또한 특정 보충제(건강기능식품)를 시도해 볼 수 있지만, 효과가 그다지 높지 않으니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나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방법에는 식이요법, 보충제(건강보조식품) 복용, 스타틴 등 처방약 복용 등 세 가지가 있다. 하버드대 의대 크리스토퍼 P. 캐논 박사(예방심장학)는 “아직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혈중 콜레스테롤(총 콜레스테롤) 가운데 약 20%만 음식으로 만들어진다. 대부분 사람에게 음식 속 콜레스테롤은 생각보다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주의를 환기시켰다.

핏속 콜레스테롤의 약 80%는 몸 안의 간에서 합성되며, 약 20%만 음식 섭취로 만들어진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음식으로 콜레스테롤 섭취를 늘리면 간에서 합성되는 비율이 약 70%로 낮아지고, 음식을 통한 총 콜레스테롤 생성 비율이 약 30%로 높아질 수 있다.

음식으로 LDL 콜레스테롤 크게 낮추긴 힘들지만…“포화지방 확 줄이고, 불포화지방 늘려야”    

그러나 캐논 박사는 “일반인의 식단에 포함된 대부분의 콜레스테롤은 포화지방이 많은 육류, 유제품 등 동물성 식품에서 비롯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포화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을 높이므로, 이를 적게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식단의 개선도 중요하다. 포화지방을 불포화지방(식물성 기름, 아보카도, 지방이 많은 생선 등)으로 바꿔야 한다. 하지만 건강한 식단을 이미 유지하고 있다면, 식단을 약간 바꾸더라도 썩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수 있다.

시중에는 보충제(건강보조식품)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매우 많다. 하지만 캐논 박사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보충제는 몇 가지밖에 없다. 그나마 효과도 썩 높지 않다”고 말했다. 차전자피 분말, 식물성 스테롤, 홍국쌀 등 보충제가 도움이 되는 편에 속한다.

http://ptgym.co.kr/index.php?mid=nutrition&document_srl=35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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