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할 때 ‘이것’ 먹어라!”…근육 피로 확 줄여준다
미국 애팔래치안주립대 연구팀에 따르면 한 달 동안 매일 약 57g(약 40개)의 아몬드를 먹은 사람들의 혈액에는 회복을 촉진하는 지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몬드를 섭취한 사람들은 대조군인 시리얼 바를 먹은 사람들보다 운동 후에 피로와 근육 손상을 덜 느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아몬드의 항염증 효과로 인해 근육통이 풀어지고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기 때문으로 추정됐다.
연구팀은 30~65세 사이의 성인 64명(남자 38명, 여자 2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무작위로 두 그룹, 즉 매일 약 57g의 아몬드를 섭취하는 그룹과 같은 칼로리의 시리얼 바를 섭취하는 그룹 중 하나에 속했다.
두 그룹 모두에서 운동 후에 일시적으로 혈액 안의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 수치가 상승했다. 이는 경미하게 근육 손상이 발생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런데 아몬드 섭취 그룹은 회복을 촉진하는 12,13-diHOME(지질의 일종)의 농도가 대조군보다 69% 더 높았다. 12,13-diHOME는 혈액을 따라 순환하는 지질 성분으로 근육의 신진대사를 촉진해 회복을 유도하는 기능이 있다.
반대로 에너지바 섭취 그룹은 아몬드 섭취 그룹에 비해 혈중 9,10-diHOME 농도가 40% 높았는데 근육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9,10-diHOME 지질은 근육 회복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아몬드를 먹은 그룹은 운동 후 피로도와 근육 손상이 전반적으로 낮았다. 아몬드가 격렬한 운동으로 인한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낮춰, 더 빠른 회복을 돕는 것으로 추정됐다.
http://ptgym.co.kr/index.php?mid=nutrition&document_srl=35149
'헬스장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덕 헬스피티 안먹고 열심히 운동해도 살이 안빠지는 11가지 이유...도화동 헬스피티 (0) | 2024.05.08 |
---|---|
염리동 헬스피티 뇌건강을 위해서 운동과 오메가3를 먹자...대흥동 헬스피티 (1) | 2024.05.07 |
아현동 헬스피티 매일 플랭크 10초가 부부금슬에 최고...공덕동 헬스피티 (0) | 2024.05.02 |
도화동 헬스피티 바나나가 운동에 좋은 이유?...공덕 헬스피티 (2) | 2024.05.01 |
대흥동 헬스피티 “손바닥 펴고 엄지손가락 접어보자”~‘이렇게’ 되면 동맥 이상?...염리동 헬스피티 (1) | 2024.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