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이야기

애오개 헬스피티 단식·운동으로 혈당 떨어지면~면역세포가 긴급조치?...공덕역 헬스피티

Flexmun 2025. 1. 2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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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운동으로 혈당 떨어지면…면역세포가 긴급조치?

간헐적 단식이나 운동을 할 땐 혈당이 낮아진다. 이럴 땐 면역세포가 장에서 췌장으로 ‘긴급 이동’한 뒤 글루카곤을 만드는 세포를 자극해 혈당을 조절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자는 “면역시스템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신경계, 면역계, 호르몬계 등 3자 대화’에 끼어들어 ‘우체부’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 들어본 적이 없는 장기 사이의 대화를 엿듣고 있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면역시스템은 밖에서 침입한 세균 등의 감염과 싸우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면역시스템은 이에 그치지 않고 ‘유사시’ 혈당 조절에 개입하는 역할까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헐적 단식이나 운동처럼 에너지 수준이 뚝 떨어진 상태가 되면 면역세포는 장에서 췌장으로 이동해 혈당 수치를 높여준다. 면역세포가 단식·운동으로 인한 저혈당 쇼크를 막는 역할을 한다.

 

연구팀에 의하면 췌장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인 인슐린과 글루카곤은 혈당을 조절한다. 인슐린은 포도당의 세포 내 흡수를 촉진해 혈당을 낮추고, 글루카곤은 간에 저장된 포도당을 방출하라는 신호를 보내 혈당을 높인다. 포도당은 뇌와 근육에 매우 중요한 연료다. 혈당 수치의 안정적인 유지는 생존에 필수적이다. 에너지 요구량은 많지만 음식 섭취량이 적은 단식이나 장시간의 운동 등 신체활동을 할 땐 특히 그렇다.

http://ptgym.co.kr/index.php?mid=workout&document_srl=36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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